■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br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됐던 우리 근로자들이 무사히 고국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말 다행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이렇게 무사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많이 지쳤을 텐데 밝은 표정이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br /> <br />[김열수] <br />8일 동안 포크스턴에 구금이 되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구금시설이라는 곳이 한국의 감옥소하고 비교해보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열악하잖아요. 매트리스도 찢어지고 벌레 나오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그리고 더더군다나 심리적으로 이게 어떻게 되는 거지 하는 그 불안감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그게 다 끝나고 돌아오게 됐으니까 얼마나 기뻤겠어요. 굉장히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 <br />일단은 건강 문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앞으로 관리가 중요할 것 같은데 탑승객 중에는 임산부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br /> <br />[김열수] <br />한 분이 계시다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그분은 지금 여기 B747 전용기가 보면 앞에 일등석이 두 자리고 비즈니스석이 48석이잖아요. 그래서 아마 총 330명, 외국인까지 14명 포함해서. 그분들을 분류라고 하면 좀 이상하지만, 좀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은 좀 좋은 좌석에 태운 것 같습니다. 특히 임산부 같은 경우에는 일등석에 태워서 특별히 배려를 했고요. 그리고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마는 의료진이 동행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의료진이 동행을 해서 일단 거기에 타 있는 분들, 그분들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 조언도 하고 필요한 조치도 취해 주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br /> <br /> <br />국내로 돌아온 근로자들, 상봉을 앞둔 가족들은 또 어떤 심정이었을지 앞서 한 차례 귀국 연기 소식에 가슴이 무너지는 등 구금 이후 소식에 하나하나에 희비가 오갔다고 회고를 했는데요. 가족들의 인터뷰를 저희가 담아봤습니다. 보고 오시죠. 가족들의 인터뷰, 정말 진심 어린 사랑이 느껴지는 인터... (중략)<br /><br />YTN 이승배 (sb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1216365830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